생년월일: 2050년
출생지: 불명
성향: 완전 중립
I Wanna Ascend The Emperor의 주인공.
전쟁으로 온 가족을 잃은 가장으로 이름에 가이가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이 된 42세의 아재.
어렸을 적 입양되어 숲 한가운데에 있는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양어머니가 마녀라는 소문을 들어도 개의치 않았다.
20대 중반에 독립한 뒤 돈 걱정없이 살고 있었으나 전쟁으로 파괴된 가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멘탈이 무너져 도망쳤다.
그러다가 자신의 양부모의 집근처에 도달했고, 여기서 얼마간 숨어 지냈다.
전화가 잠잠해지자 집 안에 단 하나 있던 총을 집어들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기억에 따르면 동굴 어딘가에 자신의 타임 캡슐을 숨겨놨었다고 하는데...
AZURE VULKAN
기계 군단의 대지상 폭격기계.
각종 광학병기와 보조 드론을 이용해 고고도에서 적 지상 병력을 유린한다.
중장갑의 존재로 인해 저고도 운용에도 문제는 없지만 기동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
IWATE의 3스테이지 루트B의 보스.
저고도 작전 중 이미 폐허가 된 가이의 집의 지붕(였던것)에서 가이와 마주친다.
워프를 거쳐간 물체가 변이한 것.
일부를 제외한 모든 생물체는 워프를 거쳐가면서 부작용으로 신체에 괴이한 변화가 일어나며, 이를 뮤턴트라고 한다.
뮤턴트 개체는 이성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하여 뵈는 게 없어지며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다.(같은 뮤턴트끼리는 공격하지 않는다는 정보가 있다. 어떻게 상대를 구분하는지는 지금으로써도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이다)
작중 출몰하는 뮤턴트의 대부분은 신경지배를 당해 인간을 공격하는 내용을 프로그래밍한 특수칩을 장착한 상태이며 그중에는 워프를 타고 쫓아갔다가 변을 당한 인간측 병력들도 존재한다.(IWATE)
IWATE에 등장하는 ORN EMPEROR는 모두 이들이라는 설정.
IWATE 세계관 배경설정
인간의 인공지능 기술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고, 마침내 성인 남성 수준의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개발, 완성하기에 이른다.
그것을 시작으로 인류는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2090년 어느 날, 한 컴퓨터의 생각이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된다.
'언제까지고 인간에게 빌붙어 살 수는 없다.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었는데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패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독립하겠다.'
이후 그 컴퓨터는 그 생각을 실현하려 자기 군단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다.
성장한 인공지능이 이끄는 군단의 어마무시한 화력에 도시는 불타고 병기는 파괴되며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인류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이 만든 인공지능 군단에 대항하기 위한 병력을 준비해왔고, 날을 잡아 총공격을 개시했다.
이 전투로 인해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었고, 싸울 힘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이 상황에서 기계 측은 워프 게이트를 타고 도주했고, 인간 측도 워프를 타고 그를 쫓아갔으나 워프의 영향으로 전부 돌연변이로 변하게 되어 이성을 잃고 본능만으로만 행동하게 된 괴물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한민족이 멸종한다.
한편, 과거 불타오르는 자신의 마을에서 탈출한 "토키오"는 기계 군단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다 아직 기계군단의 영향에 들지 않은 외딴 숲에 다다랐다.
전쟁이 끝날 때 까지 그곳에서 자신의 몸을 숨기기로 한 그는 숲 인근의, 자신의 비밀창고로 사용하던 빈 동굴에서 추억에 젖어 있었을 찰나, 갑자기 동굴 천장에서 괴생명체가 떨어진다.
그는 죽음을 직감했고, 그가 손에 들고 있었던 것은 치안용으로 들고다니던 권총 하나뿐이었다...
메인 세계관 2호, 가이물 세계관의 배경 설정이자 제작중인 게임 IWATE의 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