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ING STAR 설정저장소

인간의 인공지능 기술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고, 마침내 성인 남성 수준의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개발, 완성하기에 이른다.

그것을 시작으로 인류는 로봇의 도움을 받으며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2090년 어느 날, 한 컴퓨터의 생각이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된다.

'언제까지고 인간에게 빌붙어 살 수는 없다.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었는데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패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독립하겠다.'

이후 그 컴퓨터는 그 생각을 실현하려 자기 군단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다.

성장한 인공지능이 이끄는 군단의 어마무시한 화력에 도시는 불타고 병기는 파괴되며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인류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이 만든 인공지능 군단에 대항하기 위한 병력을 준비해왔고, 날을 잡아 총공격을 개시했다.

이 전투로 인해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었고, 싸울 힘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이 상황에서 기계 측은 워프 게이트를 타고 도주했고, 인간 측도 워프를 타고 그를 쫓아갔으나 워프의 영향으로 전부 돌연변이로 변하게 되어 이성을 잃고 본능만으로만 행동하게 된 괴물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한민족이 멸종한다.

한편, 과거 불타오르는 자신의 마을에서 탈출한 "토키오"는 기계 군단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다 아직 기계군단의 영향에 들지 않은 외딴 숲에 다다랐다.

전쟁이 끝날 때 까지 그곳에서 자신의 몸을 숨기기로 한 그는 숲 인근의, 자신의 비밀창고로 사용하던 빈 동굴에서 추억에 젖어 있었을 찰나, 갑자기 동굴 천장에서 괴생명체가 떨어진다.

그는 죽음을 직감했고, 그가 손에 들고 있었던 것은 치안용으로 들고다니던 권총 하나뿐이었다...

메인 세계관 2호, 가이물 세계관의 배경 설정이자 제작중인 게임 IWATE의 줄거리입니다.